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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코로나19' 틈 타 보이스피싱 기승

by 호호^.^아줌마 2020. 3. 24.

칭찬합니다.
#농협중앙회_나주시지부
#나주신협


‘코로나19’로 어수선해진 틈을 타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주에서는 피해를 막아준 금융기관들이 있어 훈훈한 얘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1
3월 17일 오전 11시30분쯤 나주신협 고객 A씨가 허둥지둥 당황한 표정으로 창구를 찾아와 정기예금 4,000만원을 중도해지해 달라고 했답니다. 이상하게 여긴 창구직원이 보이스피싱이 아닌가 의심이 들어 윗선에 보고하고 재빨리 신고를 한 건데요, 대체나 A씨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던 것입니다.


사건2
3월 19일 오후 1시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도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 해지해 인출하려는 B씨의 이상스런 행동을 눈치채고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하여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신협과 농협나주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답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사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어수선하다고 해도 정신 바짝 차리고 이 상황을 벗어납시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누가 누군지 딱 보면 아시겠죠?
범인들만 모르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