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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원조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by 호호^.^아줌마 2009. 8. 16.

원조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22일 문화예술회관 최주봉, 김혜영 등 출연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공연이 오는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신파극의 원조로 꼽히는 ‘홍도야 우지마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춤과 노래를 가미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연극배우협회(회장 강태기) 주관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익살스런 연기로 관록이 깊은 탤런트 최주봉(김영감 역)씨와 이대로(노복 역), 강태기(순사 역) 등이 출연하고 북한여배우 출신 김혜영 씨가 홍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세대를 넘나드는 악극으로 중장년층은 흘러간 노래에 대한 향수를,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

정통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공연이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