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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피아니스트 조윤성 & 소프라노 박미애 '가을날의 재즈데이트'

by 호호^.^아줌마 2009. 9. 10.

소프라노 박미애 교수

 

피아니스트 조윤성  소프라노 박미애 가을날의 재즈데이트


□ 일    시 : 2009년 9월 22일(화) 14:30

□ 장    소 : 광주대학교 호심관 소강당

□ 주    관 : (주)사운드스케치

□ 공연문의 : 062)670-2659, 박미애(광주대학교 교수) 010-3851-2102


□ 프로그램


재즈 속의 뮤지컬 음악

                                 ◦피아노 조윤성, 노래 박미애

 

♬ once upon a dream(한때 어느 꿈속에서) / Frank Wildhorn

♪ Moon River(달빛이 흐르는 강) / Henry Mancini

 When you wish upon a star(스타가 되길 원할 때) /

                                                   Leigh Harline & Ned Washington


재즈 속의 클래식 음악

                                ◦피아노 조윤성, 노래 박미애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G. Puccini

 숭례문 / 조윤성


                                       ◦피아노 조윤성

 Bach Invention 중 / J. S, Bach 작곡, 조윤성 편곡

 

지난 6월 다양한 재즈곡은 물론,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등을 재즈로 편곡,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재즈 앨범이 출반되었다.


지역 성악가가 독집 앨범을 내는 게 흔치 않은데다, 재즈곡을 담은 앨범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잿더미로 변해버린 숭례문을 조윤성 교수가 작곡을 하고 박미애 교수가 작사를 하여 새로운 곡을 발표하였다.


앨범 발매 후 축하공연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조윤성 교수가 잠깐 한국에 초청되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미애 교수와 광주 공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총 12곡 중 5곡을 박미애 교수가 노래하고 한 곡은 조윤성 교수가 바흐의 인벤션중 한 곡을 편곡하여 연주한다.


그리고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재즈 피아노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조윤성 교수는 서울대, 경원대 작곡가 학생들에게 재즈 작곡법을 강의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재즈 작곡가들에게나 연주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주와 강의가 되리라 생각한다.


연주와 강의는 광주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재즈를 연구하는 모든 외부사람에게도 무료로 공개된다.


LA에서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조윤성은 어렸을 때 아르헨티나에 이민간 후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대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재이민 한 후 보스턴 버클리 대학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LA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약 중이며 LA의 MI교수로 재직 중이다.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재즈를 수학하였고 Herbie Hancock에게 발탁되어 Monk Institute Program에 참여하였다.


숭례문을 직접 작곡하였고, 어떤 분야의 음악이던지 재즈 음악으로 거듭나게 하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음반 박미애 교수의 Me My self & JAZZ 전체를 재즈음악으로 편곡하였다.


박미애 교수는 서울 음대, 미국 SMU석사, USC박사를 졸업하고 2009년 6월에는 재즈음반출시 7월에는 미국공연, 8월에는 울산 싱어즈소사이어티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연출했다.

 

박미애의 재즈앨범은 전국의 CD음악사와 음원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현재 광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