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정례회 30일간의 일정 돌입

 

 

나주시의회 정례회 30일간의 일정 돌입

24~26일 새해업무 보고, 시정질문·답변 빠져  

27일~다음달 4일 행정사무감사 ‘뜨거운 감자’

나주시의회(의장 강인규)가 오늘(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0일 동안의 회기로 제136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5대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가름해보는 마지막 정례회로서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는 데 이어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엿새 동안 ‘의정활동의 꽃’으로 손꼽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예년의 경우 정례회에 포함됐던 시정질문·답변이 지난 135회 임시회에서 미리 실시됨으로써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에 의원들이 마지막 의정활동의 전의를 불태울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어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11일에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그리고 14일부터 사흘 동안 예결위 심사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확정된다.

 

이어서 18일부터 22일까지는 올해 세 번째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되며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