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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문평전자단지 지역경제 활력소 ‘우뚝’

by 호호^.^아줌마 2009. 11. 25.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시험 가동중인 한국검사정공사의 IP-TV 제조공장 라인을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 나주시>

 

문평전자단지 지역경제 활력소 ‘우뚝’

수도권 6개 기업, 130여명 인력채용 공장 본격가동


민간투자로 지정에서 준공까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조성을 마친 문평전자단지가 수도권 6개 기업들의 인력채용에 이어 다음달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나주시에 따르면 문평전자단지에 입주한 (주)한국검사정공사 등 수도권 6개 기업들은 공장완공과 함께 12월초 130여명의 최종 모집인력을 확정하면서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어 투자유치 후 ‘원-스톱 행정처리’가 이뤄진 모범적인 투자유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 기업 가운데 (주)한국검사정공사는 IP-TV 제조공장을 시험 가동하고 있으며, (주)알에스넷은 LCD TV와 USB 메모리 카드 등 컴퓨터 주변장치 제조 공장 준공을 이달말께 준공할 예정인데, 향후 전동기와  발전기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15일 투자협약 후 가장 먼저 공장을 착공한 대우일렉 협력사인 (주)영광산업과 태형정밀도 12월말 제품생산을 위한 마무리에 전력하고 있다.

 

조성면적 6만9천8백㎡ 가운데 분양면적이 5만7천㎡인 문평 전자단지가 100% 분양과 입주기업의 공장 건설, 인력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입지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원스톱 행정인허가 절차 이행,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 전략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인근 나주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