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국무총리실
내년1월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회의개최한다
정운찬 총리, 혁신도시 14개 지자체장 간담회서
한전 연내 부지매입만이 혁신도시 ‘바로미터’로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문제와는 별개로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의지는 변함없이 확고하다”면서 “내년 1월께 이전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무총리실이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지난 1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혁신도시 14개 지자체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정부는 이미 157개 공공기관 중 117개 기관에 대해 이전승인을 했고, 나머지 기관도 조속히 이전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내년부터는 진입도로, 상수도 등 기반공사와 이전기관의 부지매입, 청사설계 등이 본격화 되면서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광형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혁신도시 14개 자치단체장들은 한전과 농어촌공사의 연내 부지매입 요구가 포함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실효적 조치가 이행되어야만 지역민들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요구했다.
특히, 단체장들은 한전 등 선도기관의 부지매입과 부지매입계약 지연에 따른 시행사의 이자비용 지원, 이주민 재정착 지원 등을 건의하며 “한전 등 선도기관이 조속히 이전하는 것만이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지역민의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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