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s Briefing…주간 짤막 뉴스
한겨울 이웃사랑 실천은 ‘헌혈로’
나주시 공무원 등 106명 헌혈 참여
나주시공무원들이 새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운동’에 시 산하공무원과 각급 기관 임직원, 시민 등 106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운동을 주관한 나주시공무원노조 장치민 지부장 “요즘 세계적인 경제난과 불황속에서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의 고귀한 생명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흐뭇하다”면서 “사랑의 혈액 나눔 행사가 범시민적으로 승화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조합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의 50%를 소아암협회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각급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하루 평균 혈액소요량은 약 620명분이나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헌혈량이 하루 400명으로 급감, 부족 혈액을 전국 16개 적십자혈액원에서 매일 긴급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서는 보통 3일분 이상의 혈액을 비축해야 하지만 혈액 비축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나 가족들은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에 시행한 나주시 헌혈운동은 어느 때 보다 값진 헌혈이었다고 밝히기도.
한편, 나주뉴스는 지난해부터 긴급수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헌혈증이 답지하고 있다. 헌혈증 기증은 나주뉴스 총무국(전화 335-432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헌혈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 13일 나주시 공무원 등 106명이 헌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 단원 모집
판소리, 해금, 가야금 등 상임 5명, 비상임 2명
나주시는 나주의 오랜 전통문화유산인 삼현육각의 보존발전과 연주 활동에 참가할 참신하고 유능한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 상임단원 및 비상임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상임 5명, 비상임 2명으로 분야는 판소리, 해금, 소금, 가야금, 아쟁, 타악 부문이며 대상은 18세 이상 55세 이하의 자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를 받은 자여야 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시 문화관광과 또는 나주시립삼현육각연주단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응시서류는 나주시 홈페이지(http://www.naju.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문화관광과(☎ 330-8106) 또는 삼현육각연주단(☎330-7907)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업무, 통합관리망으로 “한 번에 끝”
수요자 중심, 복지업무 효율화 등 기대
나주시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운영에 따라 새해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복지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정보로,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으로 복지대상자 선정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짐은 물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행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서는 자산조사 방법을 통일하여 한번 조사하면 여러 사업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조사업무가 읍면동에서 나주시로 이관됨으로써 일선 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 보육시설을 찾는 맞벌이 부부 등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지금까지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조사업무에 매달렸지만 이제 시민들을 찾아가서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며,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새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불임부부에게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합니다
전남도, 저소득층 1천500여명에 혜택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시술비를 전남도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 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울러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인공수정시술비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체외수정시술비(시험관아기) 지원과는 별개로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국비를 포함 7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천537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기존 130%이하), 맞벌이부부 중 소득이 낮은 자의 50%만 합산해 선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토록 했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2주간), 신생아 양육비 지원(1인당 30만원), 다자녀 행복카드제 추진,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자동차 구입시 취득세.등록세 50% 감면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콘텐츠진흥원·인터넷진흥원 빛가람혁신도시 유치 확정 (0) | 2010.01.21 |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폐자원 에너지도시 '시동' (0) | 2010.01.19 |
나주 금성산 계곡 돌다리 ‘위험천만’ (0) | 2010.01.16 |
‘황금복주머니’ 한라봉 새해 선물로 ‘각광’ (0) | 2010.01.16 |
자동차세 1월에 선납하면 10% 할인 (0) | 2010.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