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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Weekly News Briefing…주간 짤막 뉴스

by 호호^.^아줌마 2010. 4. 26.

 Weekly News Briefing…주간 짤막 뉴스 

 

 

10년 후 나주비전을 위한 워크숍

혁신도시·영산강 살리기 등 민선5기 비전 제시


10년 후의 나주를 어떻게 변모시킬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주시는 각계 전문가와 실무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2020 나주비전을 위한 실무 워크숍’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관광, 환경, 도시설계 등 학계 전문가(동신대, 고구려대)와 기업인협의회, 상가번영회, 지역발전 전문가, 농업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석해서 시 실무직원들과 함께 ▲일반행정과 보건복지 ▲혁신도시와 지역경제 ▲문화관광과 체육 ▲생활환경과 도로교통 ▲농업농촌 등 5개 분야로 나눠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이민원 광주대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는 ‘나주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의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의 미래가 지역인재 육성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나주시의 미래비전 수립에 지역대학 육성정책이 꼭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과 국내에만 국한하지 말고 해외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또 자문단으로 참여한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는 “지역의 여건분석과 특색화를 통해 중앙의 정책흐름과 연계된 지역의 특색사업들을 발굴하며, 지역의 거버넌스를 만들어 농업과 지역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발전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30일까지 신고

나주세무서, 현금서비스 발급의무화 계도단속도


나주세무서는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근로장려세제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근로자의 소득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일용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받고 있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분기별 소득자 인원수에 300원을 곱해 계산한 금액(연 200만원 한도)의 세액을 공제해준다.

반면, 이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미제출 금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세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세무서 소득지원계(☎330-0621~4)로 하면 된다.

한편, 이달부터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직, 병의원, 일반교습학원, 예술학원, 골프장업, 장례식장업, 예식장업, 부동산중개업 사업자는 30만원 이상 현금거래금액(부가가치세액 포함)에 대해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나주세무서는 현금영수증 발급의무를 위반할 경우 사업자에게 세금추징 이외에 미발급액의 50%를 과태료로 부과하며, 발급 의무 위반을 신고하는 경우에는 신고자에게 미발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동행’

나주교육청, 특수교육학생 체육대회 열어

 

나주교육청(교육장 김인숙)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한마음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결연학생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각급 학교장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는 특수교육학생과 일반학생의 결연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동행’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배움·돌봄·나눔의 행복한 특수교육을 지향하는 나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Happy Together 꿈이 가득한 세상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일상생활, 제과·제빵, 직업기능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재활·자립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

다음달 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낮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희망근로 참여자로 대체하는 농가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올 농번기철은 지방선거와 맞물려 농촌인력이 대거 지방선거에 동원되면서 심각한 인력난이 예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내기와 배 솎기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희망근로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280명의 참여인력을 농촌일손돕기로 전환해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읍면동에 배치해 적기 영농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일손돕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 솎기 등 농작업 요령과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초부터 운영에 들어간 희망근로 농작업 대행지원단도 7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농번기철 희망근로 참여자를 통한 일손돕기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일손돕기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