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기 위한 북스타트운동이 나주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6일 선포식에서 핸드벨 연주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자원활동가들>
“아기와 함께 책 읽으세요”
나주공공도서관, 6일 북스타트 선포식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정현석)에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북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나주공공도서관이 북스타트코리아, 나주시와 연계해 나주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북스타트코리아 관계자 및 아기와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운동의 취지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북스타트 선언문 낭독, 자원활동가 소개, 아가들을 대상으로 한 책읽기, 책꾸러미 배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천 명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나눠줄 예정이며, 북스타트 회원 신청자가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와 더불어 자원활동가들로부터 책 읽기와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가와 엄마가 함께 하는 베이비 맛사지, 그림책 여행 등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아기 양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공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사업을 실시한다. 매월 첫 목요일을 남평공공도서관, 둘째 목요일 나주시립도서관, 셋째 목요일 이화영아원, 넷째 목요일 나주시드림스타트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운동은 아이와 엄마가 책을 통해 친교를 쌓고 책 읽는 습관도 길러줘 영아의 언어소통, 정서발달, 집중력 등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나주공공도서관 문헌정보과 ☎330-6723~4)
자원활동가들이 핸드벨 연주로 섬집아기를 들려주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에 참석한 엄마들
도서관은 천 명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나눠줄 예정이며,
북스타트 회원 신청자가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와 더불어 자원활동가들로부터 책 읽기와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내 친구 김선영 아짐과
자원활동가들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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