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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영산강문화축제 29~31일 열린다

by 호호^.^아줌마 2010. 10. 4.

◇나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영산강문화축제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최종 확정했다.

 

 

영산강문화축제 29~31일 열린다

 

금성관 일원에서 시민의날 행사와 더불어


영산강문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금성관 일원에서 열린다.

 

나주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경진)은 지난 1일 올해 영산강문화축제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금성관 일원과 시내 상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민간으로 이양돼 치러지는 영산강문화축제는 ‘나주의 얼 나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목사고을 전통 역사문화체험과 특산품한마당, 시민화합한마당 등의 행사로 치러진다.

 

주무대는 나주목문화관 앞 공영주차장에 설치되면 청소년의거리(목문화관~야외공연장), 다문화의거리(사매기~목문화관 초입), 거리 휴게공간(사매기 주변 공터), 상가축제거리(중앙로~금계상설시장~나주신협) 등이 조성돼 다양한 체험거리가 조성된다.

 

첫날인 29일에는 읍면동 생활체조경연대회와 전통혼례(목사내아), 100명으로 구성된 북행진과 나주목사부임행차,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제16회 시민의날 행사(문화예술회관)과 읍면동 농사5종릴레이경기, 과거시험을 재현한 청소년백일장, 상가패션쇼와 청소년페스티발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읍면동 풍물경연대회와 마당극 ‘김천일(거리극)’ 공연, 다문화가정노래자랑, 7080가요콩쿨대회, 배꽃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정경진 위원장은 “나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민간에 이행돼 치러지는 축제이니 만큼 나주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기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내실있는 축제로 치러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는 나주시상가번영회(나주상회 4층)에 사무실을 두고 이번 영산강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민들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