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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영산동주민자치위, 전국박람회 '장려상'

by 호호^.^아줌마 2010. 10. 4.

◇영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나눔농장은 지역 내 공한지를 활용, 각종 농산물을 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영산동주민자치위, 전국박람회 '장려상'

주민자치분야 본선 24개 사업과 경합 펼쳐


영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웅)가 지난달 29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공모에는 전국 69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219건이 응모했으며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82건이 접수된 주민자치분야에서 본선 24개 사업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응모한 주민자치분야는 부덕동 고인돌공원 쉼터 조성과 나눔농장 조성사업이 주민참여형사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부덕동 고인돌공원 쉼터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안부가 후원한 전국 콘테스트에서 ‘참 살기 좋은 마을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추진한 나눔 농장은 지역 내 공한지를 활용, 각종 농산물을 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는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친다. 심사기준은 주민참여 원칙에 충신한가와 민관 파트너십 원칙, 지역자원연계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해당분야 특성을 잘 구현하고 있는 사례인가를 점검하고 창의성과 사업의 지속성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는 심사를 거쳤다.

 

이철웅 위원장은 “영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공모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주민들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부춘마을 고인돌공원 가꾸기

 

 

 

 

 

◇나눔농장은 지역 내 공한지를 활용, 각종 농산물을 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