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사회봉사단 발대식, 현장방문

 

제14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기타 안건 등 6건 의결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 제142회 임시회를 마쳤다.

나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시정현안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27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홍철식)소관 ▲나주시 혁신도시 원주민 주거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나주시 지방공무원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나주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나주시 문화재관련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소관 ▲나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덕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 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올라온 나주시 주민소득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제건설위원 소속의원들 사이에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심사 보류했다. 

  

 

나주시의회 주요 사업현장 방문
죽설헌,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등 둘러봐

 

제142회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 임시회 회기 기간 중 지난 25일 상임위원회별로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홍철식)는 세지 종합복지센터와 죽설헌 생태관광자원사업 현장, 나주읍성 서성문 복원사업 현장, 나주반 전수교육관을 방문했다.

세지보건 복지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목욕탕 안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 난간을 없애는 방안 검토를 지시했고, 구 보건 건물 철거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죽설헌과 나주읍성 서성문 복원사업 현장, 나주반 전수교육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생태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의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서성문 주변에 한옥을 건축할 경우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건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와 현애원 축산폐수 공공처리장,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조성현장, 지석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 방문한 의원들은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생산품목을 지역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납품해 달라는 당부와 참여를 희망하는 배 과수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현애원 축산폐수 공공처리장에 대해서는 마을 내 자체축산폐수처리장이 이중으로 가동되면서 예산 낭비에 대한 지적이 나왔으며 예산 낭비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지난해 논란이 됐던 종합스포츠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점토블록에서 천연잔디로 설계변경하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점 등을 지적했으며, 지반침하 우려와 관련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할 것을 요구했다./

 

◇나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나주 종합스포츠파크를 둘러보고 있다.

 

 

나주시의회 ‘사회봉사단’ 발대식

김덕중 의장 등 14명 모두 참여, 단장은 김창선 의원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주시의회 의원 ‘사회봉사단(단장 김창선의원)’ 발대식을 했다.

제6대 나주시의회 의원 14명은 사회봉사단 운영에 관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나주시의회 청사 앞에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6대 의원들은 이날 공산면 공중목욕탕을 방문해 나주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주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사회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천운동과 시민 밀착형 복지시책의 개발, 복지사각 속에 있는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의 활동비용 등은 의원 수당 중 월 1만원을 납부해 본 수입금으로 봉사활동 등 운영 경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김창선 단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주를 만들어 복지공동체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주시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