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덕 안경사, 지역후배사랑 ‘눈길’
선효행 학생 184명에게 안경 무료제공키로
서울에서 귀향한 한 안경사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최고급 안경과 콘텍트 렌즈를 무료로 기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안경사업을 하다 지난 5월 귀향한 최종덕 점장은 28년 베테랑 안경사로서 자라나는 지역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안경 기부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과 1001안경․콘택트 나주점(점장 최종덕)은 지난달 26일 협약을 맺고 10만원 상당의 맞춤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지역내 선효행 학생 184명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협약서는 지역내 46개 학교에서 추천하는 학생 4명에게 내년 10월말까지 무료로 안경과 콘텍트렌즈를 제공하는 등 무료 이용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
최종덕 원장은 “다소나마 고향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 증정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안경기증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주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치권 회장 자랑스런 전남인상, 다도면 임춘자 명예면장 (0) | 2010.11.02 |
---|---|
엔터박스 오치우 대표 아이디어 마케팅 강연 인기 (0) | 2010.11.02 |
나주시의회 사회봉사단 발대식, 현장방문 (0) | 2010.11.02 |
김황식 총리 영산강 승촌보 현장 방문 (0) | 2010.11.02 |
탐방…금성고 역사동아리 ‘한사동’ (0) | 201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