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영산강 승촌보 현장 방문

 

“영산강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제고를...”

김황식 국무총리 영산강 승촌보 건설현장 방문

 

취임후 처음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공사가 진행중인 승촌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임성훈 나

주시장은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참여 비율을 높여줄 것을 건의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승촌보 공사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인근지역 주민들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인력이나 물자도 가능한 현지에서 주문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임성훈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청취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시한 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의 공사 참여비율 상향과 다각적인 방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임성훈 나주시장이 24일 오전 승촌보 현장을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