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을 수행할 문화재상시관리사업단과 대학생문화재지킴이, 청소년문화재수호단 발대식이 26일 나주향교에서 열렸다.
“우리 문화재 우리 힘으로” 지킴이가 떴다
문화재예방관리센터, 26일 나주향교서 발대식
광주·전남 청소년문화재수호단 등 출범식도
전남지역 문화재를 상시관리하는 업무를 맡고있는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이사장 김영집)는 지난 26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 문화재 보호 및 활용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화유산 보호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광주·전남 청소년문화재수호단’과 ‘대학생문화재지킴이’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광주·전남 청소년문화재수호단은 광주·전남에 있는 6개 고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문화재 모니터링, 화재 감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등을 통해 문화재 보존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결성돼 방학기간 동안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던 대학생문화재지킴이는 올해 참가 대학과 인원을 대폭 늘려 정기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문화재지킴이는 국가브랜드위원회로부터 참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에서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문화재 부식과 훼손이 발생하기 전에 대응하는 사전예방 관리사업인 문화재 상시관리활동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올해는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전라남도 문화재 상시관리사업은 지난해 문화재청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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