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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3·16 나주독립만세운동 재현

by 호호^.^아줌마 2012. 3. 21.

 

3·16 나주독립만세운동 재현

16일 오후 금성관~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장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선윤홍)이 1919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3·1만세운동의 영향을 받아 나주에서 일어난 3·16 독립만세운동을 계승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재현행사는 ‘읍내에서 등불과 태극기를 들고 시가행진을 하며 만세시위를 계속하였다(전남지방의 3·1운동, 한국독입운동사편찬윈원회, 박이준 외 2인 공저, p195)’는 기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의 주최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해 진행됐다. 나주 관내의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시민 100여명,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해 만세삼창 후 횃불시가행진을 벌였다.

 

금성관에서 진행되는 극단 ‘신명’의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관 광장에서 주먹밥을 나누며 역사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체험의 시간이 됐다. 

 

 

 

 

 

 

 

 

 

◇ 1919년 나주에서 발생한 3·16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횃불시간행진이 지난 16일 금성관을 시작으로 중앙로를 거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장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