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역사교실 ‘고려에서 마한까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2월 셋째 목요일에
토론식강의·답사여행 등 흥미있고 알찬 역사공부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가의 고증과 토론,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시민역사교실이 지난 19일 개강했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선윤홍)이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나주시민역사교실은 올해 ‘고려에서 마한까지’를 주제로 연말까지 매주 셋째주 목요일 밤 7시에 나주시청소년수련관과 역사현장에서 실시된다.
첫 수업은 지난 19일 ‘고대 하이브리드 문화-영산강유역의 고분’을 주제로 동신대 문화기획학과 이정호 교수<오른쪽 사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다양한 고분과 출토유물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와 문화를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강은 다음달 17일 ‘나주의 백제문화’를 주제로 목포대 사학과 강봉룡 교수가 강의를 할 예정인 가운데 ▲ 반남고분, 달빛아래 거닐다(나주문화원 김준혁 사무국장) ▲고려, 왕건과 나주의 토족세력(동서사학회 채수완 교수) ▲모듬별 토론활동 ▲민중미학, 민과 이야기의 힘(백기완 선생 섭외 중) ▲답사 등의 강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역사교실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전화 334-5393, www.najusim.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가의 고증과 강연, 현장답사로 풀어가는 나주시민역사교실이 매주 셋째주 목요일 나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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