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여성유도회 나주시지부가 운영하는 다례(茶禮)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박계수 차사범의 지도로 차문화예절을 배우고 있다.
“차 대접하는 거 어렵지만 좋아요!”
성균관여성유도회, 여성·다문화가정 다례(茶禮)교육
나주향교 충효관서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성균관여성유도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최영자)가 지역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례(茶禮)교실을 운영한다.
성균관여성유도회는 지난 20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전통 차문화예절에 대한 강좌를 갖는다.
이날 개강식에는 나주향교 이재민 전교와 수강생 30여명이 참석, 차(茶)사범 박계수 씨의 시범으로 차 시연회와 예절교육이 진행됐다.
성균관여성유도회 최영자 회장은 “주부들이 전통 차의 소중함을 알고 생활 속에서 차를 애용하는 습성을 길러주기 위해 강좌를 개강하게 됐다”고 밝히며 “특히, 나주는 금성산 야생녹차가 맛과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시민들의 차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례교실에 참가한 한 이주여성은 “말이 어려워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어리둥절 해 하면서도 차츰 “재미있다”며 차분히 교육내용을 따라했다.
성균관여성유도회나주지부 최영자 회장<좌> 나주향교 이재민 전교<우>
차사범 박계수 씨
성균관여성유도회 나주시지부가 운영하는 전통차문화예절교실이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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