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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이야기

전남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첫 모니터링

by 호호^.^아줌마 2012. 5. 28.

◇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게 될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1차 토론회가 지난 23일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남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첫 모니터링

 

‘인성교육을 위한 가정과 사회의 역할강화 방안’ 주제로 활동

전남도교육청 위촉 40명 학교현장 정책운영 상황 점검 제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위촉한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학교 방문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모니터링 과제수행을 위한 제1차 교육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한 1차 모니터링 과제는 ‘인성교육을 위한 가정과 사회의 역할강화 방안’. 이 주제를 갖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팀별로 지정된 학교현장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된 내용은 팀별로 수합돼 도교육청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 전달되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적으로 수합된 모니터링 내용을 분석해 정책평가 자료로 삼고, 연간 활동현황 및 분석결과를 보고서로 발행해 다시 각 모니터단원에게 전달한다.

 

첫 주제의 모니터링 대상학교는 ▲1팀(목포북교초, 목포제일중) ▲2팀(무선중, 순천선혜학교) ▲3팀(순천동산여중, 송산초) ▲4팀(다시중, 영광초) ▲5팀(구례중앙초, 화순동면중) ▲6팀(삼산초, 진도고) 등 12개 학교.

 

이를 위해 모니터단은 23일 사전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해 정책설명과 모니터링 주안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발 운영하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 등 공고를 통해 공모한 뒤 시도교육청별로 30~40명씩 선발됐다.

 

이들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모니터링 외에도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이번 1차 모니터링에 이어 ▲2차(6~7월)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근절대책 ▲3차(9~10월) 진로・직업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4차(11~12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등을 주제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