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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는 호남고속철도(KTX) 서명 열풍

by 호호^.^아줌마 2012. 6. 11.

나주자연예술총연합회 회원들이 나주시 중앙로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 새마을운동나주시협의회 회원들이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나주는 호남고속철도(KTX) 서명 열풍

 

총선을 전후해 한 때 정치구호로 뜨거웠던 호남고속철도(KTX) 나주역 경유가 다시 나주시민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나주시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발벗고 나서서 나주역 유치를 위한 범시민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단지 깃발만 나부끼는 보여주기식 운동이 아니라, 교회에서, 사찰에서, 성당에서, 그리고 각 학교와 직장에서까지 서명운동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제2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는 새마을운동나주시협의회(회장 오종순) 회원들이 전남지역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경기 참가자들은 나주역 경유에 아낌없는 찬성의 뜻을 전하며 서명에 참여했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 나주시 중앙로 네거리에서 나주자연예술총연합회(회장 배상호) 회원들이 펼친 서명운동에도 나주시민 남녀노소가 기꺼이 참여해 KTX 나주역 경유의 의지를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