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243 지금은 단지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지금은 단지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네 모습은 숯처럼 검게 타 예전의 사랑스러운 얼굴 다시 볼 수 없구나 너의 어여쁜 얼굴은 황홀하여 기억조차 희미하니 우물 밑에서 별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구나 네 영혼은 눈처럼 맑고 깨끗하여 훨훨 날아올라 구름 속으로 들어갔구나 구름 속은 천.. 2014. 6. 18. 선출직 공직자, 반드시 업적 평가받아야 선출직 공직자, 반드시 업적 평가받아야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비록 13일이었지만 선거법이 워낙 요지경 속이라, 도지사와 교육감은 선거일 전 120일, 시장·도의원은 선거기간개시일 전 90일, 시의원은 법 시행일 후 17일... 각기 다른 선거일정으로 인해 후보자나 유권자나 어둡고 어.. 2014. 6. 10. 영암도 하는데 나주는 왜? 영암도 하는데 나주는 왜? 2년 전 가을, 영암군이 건립한 하(河)미술관 개관식을 다녀오면서 비애를 느꼈다. 어떻게, 어~떻게 채 인구 6만도 되지 않는 영암군에 대도시 여느 미술관 못지않은 군립미술관이 들어선 것일까. 하미술관에 들어서면 재일교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이 본국에 대한.. 2014. 5. 17. 넌덜머리 나는 정치에도 참아야 하는 이유 넌덜머리 나는 정치에도 참아야 하는 이유 요즘 같은 날은 예외 없이 박석무 선생의 다산이야기를 펼쳐든다. 감히 내 식견으로는 세상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기 어려울 때 예외 없이 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세상일이 내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고, 세상 돌아가는 모.. 2014. 5. 14. 이전 1 2 3 4 5 6 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