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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 빛가람도시‘혁신도시상’수상

by 호호^.^아줌마 2008. 9. 26.

 

나주 빛가람도시‘혁신도시상’수상

 그린․블루․휴먼․문화네트워크 명품화 전략 호평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빛가람도시가 ‘2008 한국의 아름다운도시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도시 선정은 우리나라 광역․기초자치단체 98개 공모기관을 대상으로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는데, 나주 혁신도시는 이번 심사에서 4대 명품화 전략이 큰 호평을 받았다.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726만4천㎡에 들어설 빛가람 혁신도시는 ‘빛과 물이 하나 되는 상생의 생명도시’를 컨셉으로 2012년까지 개발되는데, 미래형 첨단도시와 기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청정에너지와 생명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4대 명품화 전략을 수립했다.

4대 명품화 전략의 주요 내용은 베메산을 중심으로 골프커뮤니티 공원을 연계시킨 방사형 녹지와 호수공원 및 저수지 등 주요 녹지축을 장애가 없는 연결망으로 구축한 그린네트워크, 호수와 저수지를 실개천으로 연결해 도시 전체가 물이 흐르는 물 순환망 체계의 블루네트워크, 그리고 순환녹지를 건강생활 가로로 조성하고 건강생활 가로를 중심으로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하여 조성한 휴먼네트워크, 문화예술 관련 이전기관과 문화시설을 함께 아우르는 문화네트워크 조성 등이다.

이밖에 국내 두 번째 규모의 호수공원 조성, 한전고 등 자율형 사립고, 특목고인 과학고 이전을 통한 최고의 교육기반 조성, 첨단 U-city, 신재생 에너지특구로 조성되며 테마를 갖는 개성 있는 친환경 전원도시로 건설된다.

현재 빛가람도시는 토지보상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에서 토목공사가 10% 정도 진척된 상태로, 사람의 가치가 존중되는 도시, 빌딩의 높이가 높은 도시가 아니라 사람의 가치가 가장 인정받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