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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음악회

by 호호^.^아줌마 2008. 10. 20.

나주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음악회

바이올린 전용우,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한윤석, 바리톤 김동원

나주교회 100주년기념찬양대 등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

 

                                      

테너 한윤석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김동원

 

나주교회100주년기념찬양대

 

  전남 나주에 있는 나주교회(담임목사 정영철)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민들을 초청, 대규모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KBS 광주방송촉국 위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현재 KBS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 씨를 비롯해서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한윤석, 바리톤 김동원 씨 등이 출연해서 감미롭고 격조 높은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나주교회 교인 100명으로 구성된 나주교회 100주년 기념찬양대(지휘 국경완)가 우효원 작곡 오라토리오 '모세' 가운데 대규모 합창곡인 ‘내가 이스라엘을 보내리라’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어' 중  ‘할렐루야’를 들려주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나주교회 100주년 기념찬양대는 지난 6월부터 광주 양림교회, 남광교회, 목포 빛과소금교회, 장흥중앙교회 등 광주․전남지역 7개 교회 순회공연을 하는 등 지역 교회로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찬양 대장정을 펼친 바 있다. 김양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