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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스페인 춤과 음악의 진수 ‘플라멩코’ 공연

by 호호^.^아줌마 2008. 11. 25.

스페인 춤과 음악의 진수 ‘플라멩코’ 공연

2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엘레나 안두하르 출연

중견 기타리스트 서만재 씨 클래식기타 공연도


스페인 정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플라멩코’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생항로(Bordao)’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집시여인 엘레나와 다섯 명의 플라멩코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생생한 음악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정통 플라멩코 공연으로 ‘고독(솔레아레스 Soleares )’, ‘방황(세기리야스 Seguirillas)’, ‘희망(론데냐 Rondenya)’ ‘축복(알레그리아스 Alegrias)’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지난 4월 나주 공연에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서만재 씨의 오프닝 공연과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호세 리의 공연이 기타음악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플라멩코는 집시와 스페인 원주민 등이 뒤섞여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하며 만들어진 춤과 음악으로, 내한 공연을 갖고 있는 ‘엘레나 안두하르(Elena Andujar)’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무대에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매혹적인 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가 주최하고 무지크바움과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일성기업(대표 나용철) 등 지역 기업과 단체 등이 후원한다. 김양순 기자


◇ 스페인 정통 음악과 춤의 진수를 보여줄 ‘플라멩코’ 공연이 오는 2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인물사진은  엘레나 안두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