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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앙

나주교회, 선교 2세기를 향한 힘찬 날갯짓

by 호호^.^아줌마 2009. 2. 27.

 나주교회, 선교 2세기를 향한 힘찬 날갯짓

‘영적 회복’을 위한 새벽.심야 뜨거운 ‘기도의 물결’

지역사회를 향한 열린 교회 표방 ‘담장허물기사업’

첨단미디어영상시대 여는 전산시스템 재구축 완료


 

 

 

 

 

 지난해 설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나주교회(담임목사 최태훈)가 선교 2세기를 시작하는 2009년 새해를 맞아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나주교회 제14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최태훈 목사는 “지금까지 피와 땀으로 충성 봉사하신 모든 신앙의 선조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제 새로운 100년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힘주어 제안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나주교회는 2009년 표어를 ‘영적 회복’으로 정하고 ‘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금요기도회(치유.은사집회)’, ‘교회 담장 허물기 사업’, ‘전산시스템 재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된 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회는 유치부 어린이에서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교회 각 기관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새해를 소망과 기도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금요심야기도회는 기존의 화요 중보기도회를 통합해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와 교회,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치유의 은사와 영적 부흥을 모색하는 뜨거운 기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나주교회는 나주지역 중심교회로서 지역사회에 ‘열려있는 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기존의 광나무 담장을 허물고 자연석으로 ‘낮은 울타리’를 만들어 지역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교회, 지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회를 위해 산뜻하게 단장했다.

 

이와 함께 첨단미디어영상시대에 발맞춰 최근 무명으로 본당에 대형 스크린을 헌납한 성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교회 전산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선진적인 교회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영적 회복’을 표어로 제정한 최태훈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예배의 회복, 기도와 말씀과 찬양의 회복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영적 충만함으로 넘쳐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