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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이야기

나무명상

by 호호^.^아줌마 2009. 6. 5.

 

 나  무  명  상

 

 

일을 멈추고
나무를 껴안으십시오.
그리고 두 눈을 감은 채 나무에 손과 입술,
이마를 갖다 대십시오. 그러면 나무의 신성하고
강건한 기운이 느껴질 것입니다. 마치 당신 자신이
땅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하늘에 닿을 듯 자란
나무가 된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이름트라우트 타르의
           《페퍼민트 : 나를 위한 향기로운 위로》중에서 -

 

 

남평 상남마을 소나무

 

 

남평 지석강 버드나무

 

 

영산포초등학교 운동장 히말라야시다

 

 

나주경찰서길 메타세콰이어

 

 

나주목사내아 느티나무

 

 

오량동 동방마을 아왜나무 

 

 

 

다시면 운암마을 느티나무(보호수)

 

 

다시면 가동마을 느티나무

 

 

느티나무그늘 아래(가동마을)

 


살면서 나무를 껴안아보신 적이 있나요?
더구나 입술이나 이마를 대보신 적이 있나요?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이름하여 '나무 명상'입니다.
나무로부터 받는 위로와 기운이 크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체험도 경이롭습니다.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
좋은 몸벗, 말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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