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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

광주극장 음악영화 3선 '음악으로...♫'

by 호호^.^아줌마 2009. 10. 6.

 

부천,제천,전주 국제영화제가 선택한 화제의 음악영화 3선

음악으로...♫

 

 세상을 구하는 기적의 노래 <피쉬 스토리>

모터 사이클을 타고 떠나는 일주일간의 음악여행 <원위크>

두 남자의 음악에 대한 열정 <하바나 블루스>

 

 

한 곡의 음악이 세상을 구하기도, 지친 삶에 위안을. 음악 없는 삶은 무의미 하다!

부천,제천,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을 탔던 화제의 음악영화 3편이 10월8일부터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전작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에서 영화 전반에 흘렀던 밥 딜런의 명곡 ‘Blowin in the wind’가

영화 흐름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였듯이 나카무라 요시히로의 감독의 신작 <피쉬 스토리>

2012년 지구 종말설이라는 설정으로부터 시작해 과거의 한  음악앨범이 지구를 구하게 된다는 황당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음악영화로 세상을 구하는 기적의 노래 ‘피쉬 스토리’를 부른 ‘게키린’이라는 극중 밴드는 일본 현지에서 개봉에 맞춰서 정식 앨범을 발매, 높은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국내에도 많은 독자층이 있는 인기작가 ‘이사카 코타로’ 작품 중 5번째로 영화화 된 작품으로

올 부천국제영화제에 처음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받았다.

 

2의 <원스>라 불리우며 200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의 놀라운 기록으로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원위크>일상의 무미건조함에 지친 한 남자가 결혼을 앞두고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으며 자신을 돌아 보기 위해 떠나는 모터사이클 여행을 다룬

감수성 짙은 영화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해 벤쿠버까지 이어지는 여행길의 풍광과

영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감정을 자극하는 11곡의 음악은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로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잘 묘사하며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과 한 남자의 여행을 음악적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소개가 된 <하바나 블루스>는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 기념(2009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될 만큼 관객들의 큰 인기를 받은 작품이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로 음악을 놓치 않는 쿠바의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이 하바나의 풍경과 함께 그려지고 있다.

음악영화 답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진 사운드 트랙은

이 영화의 최대 강점으로 유수 영화제의 오리지날 스코어링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출시된 음반의 인기는 지금까지 꾸준하다.

스페인과 쿠바에서는 개봉 당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였다.

 

짙어 가는 가을 향기 속에 울리는 세 편의 음악영화로 가을의 감성을 충족해 보시길

 

음악으로...

피쉬 스토리 (2009.일본.112분.12세) 감독_ 나카무라 요시히로  10월8일 개봉

원위크 (2008.캐나다.94분.12세) 감독_ 마이클 맥고완  10월9일 개봉

하바나 블루스 (2007.쿠바,스페인,프랑스.110분.18세) 감독_ 베니토 잠브라노  10월16일 개봉

 

문의 : 광주극장(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