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회 소식..10월호

 

모습은 달라도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

외국인부 헌신예배, 최향신 목사 설교

 

나주교회(담임목사 최태훈)는 지난달 20일 오후예배를 외국인부 헌신예배로 드렸다.

 

 외국인부 학감인 최창길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헌신예배는 노영미 집사의 기도에 이어 웬티빈야(베트남)씨와 티나(우즈베키스탄)씨, 아일렌(필리핀)씨 등이 각각 모국의 언어로 요한계시록 2장 8~11절을 봉독했다.

 

이어서 인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향신<왼쪽 사진>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부요한 자’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서머나교회가 물질로는 궁핍하였으나 영적으로는 오히려 부요했던 것처럼 물질의 궁핍은 생활의 불편으로 나타나지만 영혼의 궁핍은 영혼과 모든 삶을 곤고하게 하는 것”라고 강조했다.

 

외국인부 참석자들은 이날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나주교회는 나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외국인부를 운영해오고 있다.

 

 

 

 

 

 

 

  나주교회 꿈나무들  "파이팅!" 

 

◁유치부 조은산 구연동화 최우수상

▽중·고등부 전남노회축구대회 3위 

      

 

나주교회 꿈나무들이 각종 교육대회와 체육대회에서 발군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치부 조은산(6) 어린이는 지난달 12일 전주완산교회에서 열린 제4회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호남협의회 재롱잔치에서 구연동화 부분 전남노회 대표로 출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중·고등부학생회는 지난달 12일 광주 상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남노회학생회 축구대회에서 3위를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아동부 축구팀(지도교사 나인수)은 오는 10일 광주 대촌중학교에서 열리는 제6회 전남노회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 축구대회에 나주서부지방 대표로 참가해 노회 산하 12개 팀과 기량을 겨울 예정이다.

탐방…지역사회 가교역할 나주시배꽃합창단

“음악 들으며 건강과 행복을 다지세요”

단무장 최미애, 지휘자 국경완 나주교회 ‘주축’

나주지역 유일의 전문 여성합창단인 나주시배꽃합창단(단무장 최미애, 지휘 국경완)이 음악을 통한 교회와 지역사회의 가교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나주시어머니합창단으로 출범한 배꽃합창단은 출범 당시부터 단원 절반 이상이 나주교회 재직들로 구성됐다.

 

특히, 나주교회 음악감독인 국경완<왼쪽 사진> 집사가 지휘를, 김현정 집사가 반주를, 그리고 최미애 집사가 단무장을 맡는 등 합창단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전국대회 참여 등으로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틈틈이 양로원과 요양시설 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합창단은 지난 7월 금천 효사랑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합창제에 참여했다.

 

한편, 음악감독 국경완 집사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전통연희축제를 비롯, 구미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새마을합창제에 광주 북구합창단을 이끌고 출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음악지도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어르신들 건강한 노후생활하세요”

은파대학, 전대병원 조상혁 박사 초청 대장암 교육

나주교회 은파대학에서는 지난달 17일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조상혁 박사를 초빙,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상혁 박사는 “특별한 원인 없이 대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거나 변비가 나타나는 경우, 대변이 묽어지면서 침 같은 점액질이 섞어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면 주저 하지 말고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장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동물성지방이 많은 식품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듬뿍 든 신선한 녹황색채소 또는 현미를 먹고,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고칼로리 고지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나주교회 은파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강좌 등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용봉사와 목욕봉사 등으로 지역 노인복지사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CCM가수 조수아와 함께 찬양을

청년부 주사랑찬양단과 함께

 

인기 CCM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수아 초청 찬양예배가 지난달 27일 나주교회 본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찬양예배는 나주교회 청년대학생들로 구성된 주사랑찬양단(단장 김은진)의 찬양을 시작으로 ‘찬양으로 떠나는 은혜의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주사랑찬양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수아는 젊은이들의 감성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호소력 있는 찬양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찬양가수.

주사랑찬양단은 주일 오후예배 시작 전 찬양을 인도하는 등 전체 청년부원들이 찬양사역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의 역사…10월

1404(태종4).10.1    나주에 성을 축성

1457(세조3).10.20   나주의 중익을 혁파하고 나주진을 설치함

1908.10.10           선교사 오웬(C.Owen,한국명 오기원)이 서문정교회 개척

1910(융희4)10.     호남선 철도 부설공사 대전과 목포서 기공

1929.10.30           나주역 광주고보생과 광주중학생 충돌, 광주학생운동으로 발전함

1933.10.17           영산강 공사와 나주교 가설

1946.10.31           10월 민주항쟁 나주지역 봉기

1970.10.1            제1회 나주군민의날 행사 개최

2008.10.12           나주교회 100주년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