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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

조각가 임정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展

by 호호^.^아줌마 2009. 12. 31.

 

조각가 임정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展

30일부터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조각가 임정임(47)씨의 첫 번째 개인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가 광주시 광천동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30일 개막해서 새해 1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홀로 걸으라 그대 행복한 이여(FRP 연탄재, 200×180×280)’ 등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예술비평가 원동석 씨는 임 씨의 작품에 대해 “작업방식은 다양하고 폭이 넓다는 점에서 현대적 기교를 잘 터득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흙을 빚으며 불에 굽고, 나무와 돌을 새기고 깎으며, 노끈과 철사를 구부리며, 동 철판을  용접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구사하는 작가”라고 평하고 있다.

 

목포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임 작가는 노안성당 김대건 신부상과 금암성당 외부 동판벽화 및 14처, 광주 5·18공원 야외조각공원작품 공모당선 설치 등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목포대 미술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