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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주향득 예비후보 “한번만 하겠습니다”

by 호호^.^아줌마 2010. 3. 21.

 

주향득 예비후보 “한번만 하겠습니다” 

단임 선언 및 혁신도시 완성 민생정치 실천 공약

무소속연대 굳건한 세 과시 속 선거 구심점 얻어

 

신정훈 전 시장의 부인 주향득(47)씨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씨는 혁신도시와 민생정치가 좌초될 절박한 위기 속에서 나주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달라는 한결같은 요구에 부응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혁신도시 완성과 민생정치 실천을 공약했다.

 

지난 20년 동안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그리고 민생정치의 실현이라는 나주시민의 소중한 꿈을 함께 가꿔왔다고 밝힌 주 씨는 민의를 외면하는 민주당의 지역패권주의 정치를 반드시 이겨 내고, 시민이 주인 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혁신도시를 훌륭하게 완성해 나주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한편 일자리, 교육, 학교급식, 교통, 복지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생정책으로 행복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 씨는 단임을 실천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공유토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이날 주 씨의 기자회견장에는 나종석 도의원과 이민준 전 도의원, 김양길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시의원, 이웅범 도의원 예비후보 등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무소속연대의 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