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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드들강 솔밭음악회 / 동신대 실용음악학과 셀라시스

by 호호^.^아줌마 2010. 8. 10.

 

남평 드들강 솔밭음악회

7~8일, 나주팝스오케스트라 등 출연


한여름의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8월의 첫 주말, 남평 지석강(드들강) 솔밭유원지에서 나주연예예술인협회(회장 김관선)와 나주국악협회(회장 박한규)가 마련한 제2회 남평드들강솔밭음악회가 펼쳐졌다.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나주배꽃색소폰앙상블을 비롯해서 나주팝스오케스트라, 조철현 대금명인의 다양한 대금연주, 젊은 소리꾼 전지혜 씨의 우리가락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밖에도 통기타연주와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강변을 찾은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으로 정자와 선비문화가 꽃피었던 ‘십리송림’과 드들강변을 거닐며 안성현 선생이 작곡한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건립, 드들강 유원지 가꾸기 홍보 등을 통해 나주 예술문화의 창조적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에서 마련됐다.

 

 

동신대 셀라시스팀 댄송경연대회 ‘대상’

실용음악학과 밴드 “뛰어난 가창력, 완벽한 호흡” 평가

 

동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댄송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총 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동신대 실용음악학과 소속 밴드인 셀라시스 팀(리더 윤진우, 정용관, 김의향, 김현수, 손수연, 박한별, 라기한)은 ‘렛 잇 비(Let it be)’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비밀번호486’ 등 세곡의 리메이크 곡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호흡, 매끄러운 편곡, 그리고 발랄한 무대매너를 선사해 심사위원을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더 윤진우 군은 “평소에 밴드 팀 7명이 자주 만나 호흡을 맞춰 왔던 것이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면서 “동신대 실용음악학과는 연습실이 잘 갖춰져 있고, 학기 중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자주 열어 무대 경험을 쌓아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