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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이야기

[스크랩] 프랑스 여행길에 만난꽃들..이름을 알고파요

by 호호^.^아줌마 2011. 5. 18.

작년 가을, 일 때문에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가는 곳마다 눈에 띄는 꽃들이 있더군요.

음악의 제목과 꽃·나무 이름을 모르면 조바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미인지라 지금까지 끙끙 앓다가

여기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시는대로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는 알 수 있죠. 백일홍^^

 

 

파리 외곽이건 시골이건

강가에서 자라는  포플라나무 같은데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까치집은 아닐테고 뭘까요?

 

②                                                                              ③

 

고흐마을로 알려진 오베르 쉬르 우와즈 마을에서 만난 녀석들입니다.

2번 미모사 잎처럼 생긴꽃과 3번 보라색 꽃은

고흐 형제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에서 봤고요,

아래 싸리꽃 같은 녀석은 오베르교회 화단과

보르도지방 한 농가에서도 봤는데 진짜 무성하고 예쁘더군요.

가지 하나를 얻어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왔는데

세상에나... 며칠이 지났는데도 안 죽고 있다가

화분에 옮겨 심었더니 잘 자라는 것 있죠. 

 

 

 

 ⑤ 모네마을(지베르니)에서... 

⑥ 달맞이꽃인가?                                          ⑦ 모양은 특이한데 향기는 별로 좋은줄 모르겠더군요.

 

⑧                                                                      ⑨ 

페튜니아 개량종일까요? 담 밑에 많이 심어져 있던데... 

 

⑩ 이 꽃 진짜 궁금...실제로 보면 정말 예뻐요.

 

⑪ 

이팝나무처럼 생겼는데 모양새가 좀 다르더군요  

 

⑫                                                                            ⑬

파리시내에 있는 깨 브랑리 박물관 외벽의 식물입니다.

실제로 보면 멋집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⑭                                                                   

 

평범하고 흔한 꽃처럼 보이는데 파리 도심 한 가운데

마치 시골들판을 옮겨놓은 것처럼 꾸며진 정원이 이채롭더군요.

저 꽃들도 많이 본 듯한데...  

 

 

도심 속의 원시림 깨브랑리박물관 정원입니다.

왼쪽 아래 듬쑥뜸쑥 나 있는건 머리카락 긴 잔디일까요?

음~~~ 

박물관 내부에서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콩고와 오세아니아 같은 나라들의

원시 신앙유물과 민속유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진귀한 물건을 볼 수 있으니까 좋지만

남의 나라 문화를 약탈해다가 관광상품으로 돈벌이를 하는 것이

유쾌하지는 않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가시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ysnaju/8673294)

 

그래서 저는 꽃이름만 알려고 합니다. 

 

출처 : 전남들꽃연구회
글쓴이 : 김양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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