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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정취 물씬

by 호호^.^아줌마 2012. 9. 28.

◇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공연이 지난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정취 물씬

 

배꽃 아래 싹튼 소년소녀의 사랑얘기 뮤지컬 ‘배꽃이야기’ 선보여

 

올해로 창단7주년을 맞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준영)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노래꽃’으로 수놓았다.

 

지난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로 열린 이날 공연은 ‘노래 꽃이 피었습니다’를 타이틀로 가곡과 동요, 창작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 합창음악의 진수를 들려주었다.

 

황수진 작곡의 동요 ‘무궁화’, ‘힘내라 맑은 물’을 시작으로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주니어싱어즈의 ‘청산에 살리라’ ‘탱고’ 등의 노래가 이어졌으며, 김현승과 김민 단원의 탱고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미스 무안진 양파(강혜림)와 미스 함평미 토마토(정완기), 미스 나주진 가지(김민)양이 펼친 ‘미스야채선발대회(류연희 작곡)’는 코믹한 가사와 안무가 곁들여져 관객들의 폭소를 자야내기도 했다

 

매년 나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곡을 선보여 온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도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을 무대로 소년소녀의 애틋한 사랑얘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배꽃 사랑이야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나주시립국악단과 나주계산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며 더욱 원숙하고 풍성한 선율을 선사했다.

 

나주지역 13개 초중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원장 윤병준)이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했다.

 

매년 가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행복한 산책음악회, 복지시설 위문공연, 거리공연, 다른 도시와 교류음악회, 영산강문화축제 개막공연,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 착공식 축하공연, 한국합창제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제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이모저모>

 

* 작은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로비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자모회 엄마들.

 

 

 

첫 무대를 꾸며준 황수진 작곡의 무궁화 / 힘내라 맑은 물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나주주니어싱어즈가

글로리아 인 엑셀시스(박지훈)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탱고(김수민)을 들려줍니다. 

 

 

 

나주계산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를 들고 줍니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과 나주계산합창단이 한 마음으로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뮤지컬 배우 김옥경 씨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On my own,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Think of me'를 부릅니다.

진짜 잘 부르네요. 이쁘고...

 

 

[동영상] 미스야채선발대회

 

 

미스 무안진 양파(강혜림)와 미스 함평미 토마토(정완기),

미스 나주진 가지(김민)양이 펼친 ‘미스야채선발대회(류연희 작곡)’는

코믹한 가사와 안무가 곁들여져 관객들의 폭소를 자야내기도 했다

 

 

 나주시립국악단 협연

 

 

나주시립국악단과 윤혜선의 창으로

슬기둥의 산도깨비/소금장수를 듣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손민혜가 작곡한 뮤지컬 '배꽃사랑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 쑥스~~~

되게 쑥스러워 하는 주인공들

 

 

 

 

 

매년 나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곡을 선보여 온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도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을 무대로

소년소녀의 애틋한 사랑얘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배꽃 사랑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