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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 회장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by 호호^.^아줌마 2013. 10. 20.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 회장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좋은이웃들’사업으로 소외계층에 희망 주는 봉사활동 이끌어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62, 오른쪽 사진)회장이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한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된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마련했다.

 

지난 4일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남진 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 직무대행인 이영찬 차관으로부터 인적나눔분야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최종 389건의 응모원서가 접수되었고 총 7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170명(63개 단체 포함)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 것.

 

이런 가운데 2008년도부터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유남진 회장은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펼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지도하고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을 위한 요양보호사 직업교육과 운전면허 무료교육을 통한 돌보기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

 

유 회장은 경찰공무원 재직 당시 주경야독으로 광주대 행정학과(행정학사)와 동신대 사회복지학과(문학사)를 졸업하고 동신대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만학파.

 

2008년 6월 정년퇴직한 뒤 본격적인 사회복지활동에 투신해 전남농아인협회 나주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 운영위원, 나주시다문화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직업능력개발교육원(광주, 나주) 강사, 고구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동신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강사, 광주시경찰퇴직지원센터 강사 등으로 맹활략을 펼치고 있다.

 

유남진 회장은 “나눔의 실천은 꼭 많이 가진 사람이 큰 기부를 하는 것만은 아니며, 바쁜 생활에서 시간을 쪼개내어 봉사하고 작은 기부라도 모이면 큰 사랑이 되는 것”이라며 “나주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이웃들의 고난과 어려움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에 동참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