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전국연대 신정훈 상임대표 국회 앞 1인시위

“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지켜라”

 

자치분권전국연대 신정훈 상임대표 국회 앞 1인시위

 

자치분권전국연대 신정훈(전 나주시장)상임대표는 지난 17일 기초지방자치선거 정당공천폐지 국민행동이 주관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폐지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신정훈 상임대표는 “지방자치의 목적은 지역문제는 지역민 스스로 해결한다는 생활정치를 실현하자는 것”이라면서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중앙정치 눈치 보기와 줄서기로 지방정치는 실종되었으며 공천비리와 부정부패 그리고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지역패권정치만이 횡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전국연대는 지난 2009년부터 기초의원, 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폐지를 주장해 왔다.

 

지난 1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 위원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개혁특위가 정파적 이해나 정략적 판단에 따른 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