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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신나는 토요일, 나주의 가수를 찾아라!”

by 호호^.^아줌마 2014. 10. 29.

◇나주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 나주시청소년문화난장이 지난달 27일 나주시내 중심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나는 토요일, 나주의 가수를 찾아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

시내상가 ‘못된고양이’ 뒤뜰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이여, 젊은 가슴으로 세상을 뛰게 하라!”

 

지난 4월에 시작된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이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을 벗어나 시내 중심가로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나주시 중앙로 못된고양이 상가 뒤뜰광장에 마련된 행사에는 토요일 오후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액세서리전문점 못된고양이 나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순덕 씨가 나주시청소년수련관과 나주시상가번영회에 시내 중심가를 청소년들의 놀이터로 제공하자고 제안한데서 시작됐다.

‘나주의 가수를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금단현상’ 등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청소년문화난장은 나주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각종 체험과 전시, 공연마당이 펼쳐지는 청소년축제 한마당.

 

벌써 3년째 시행되고 있는 문화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꾸려가는 토요문화축제인 청소년문화존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의 후원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선윤홍 관장은 “청소년문화난장은 공연과 체험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동아리와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면서 “나주의 모든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나주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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