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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새의자…나주역 박석민 신임역장

by 호호^.^아줌마 2015. 1. 9.

새의자…나주역 박석민 신임역장

 

“혁신도시 나주의 관문 행복한 철도서비스 약속”

 

코레일 나주역에 박석민 역장이 지난 12월 15일자로 부임했다.

 

박석민 역장은 취임 첫마디로 “모든 고객이 나주역을 이용할 때 행복해 지도록 철도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관문으로써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속속 입주하면서 나주지역에 활기가 돌고 있는 이때, 국가 대동맥인 철도가 혁신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17일에 있을 한국전력 개청식에 지역 안팎에서 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사학연금관리공단도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아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나주역은 지난 8월 KTX 정차 횟수가 4회 증가하면서 이용객도 늘고 있어 역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계기로 내년에 호남선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KTX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민들이 열차이용을 더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는 호남의 역사적인 고장으로 문화재가 많고 지역특산물이 풍부해 관광개발에 적기이므로 이를 나주역과 연계해 기차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내일로 코스’도 추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박 역장은 그동안 광주본부 영업처장, 목포역장, 해양관광개발사업단장, 전남본부 영업처장을 역임하면서 영업분야 업무에 많은 열정을 쏟아 왔다.

 

특히, 전남본부 영업처장으로 근무하면서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철도수송 증강에 노력, 전라선에 KTX가 증회 투입되도록 하였고,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이 성공적으로 운행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