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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야기

4·13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⑥ 새누리당 김종우 예비후보

by 호호^.^아줌마 2016. 3. 22.

4·13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⑥ 새누리당 김종우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당선 되면 1조원 예산폭탄으로 지역발전 성과 이끌어 낼 터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이전 보류, 묵은쌀사료화 입법 채택 당협위원장 역할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깃발이 올려졌다. 각 정당별로 공천신청접수가 마감되고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선거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여야 정치권 합의로 선거구 획정안이 타결되면서 나주시와 화순군은 기존의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남타임스>는 이번 총선에 뛰어든 예비후보자들의 됨됨이와 정치적 소견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판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인터뷰 순서는 현역의원인 신정훈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국민의당, 새누리당, 무소속 예비후보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호에는 새누리당 공천후보인 김종우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 편집자 주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김종우 예비후보 : 지난 2014년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저는 22.20%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이는 40여년 야당 정치세력의 텃밭에서 건져 올린 쾌거였으며, 나주·화순 지역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증표였습니다. 지금 나주·화순은 특정정당이 40여 년간을 독주하다시피하며 오랜 기득권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오랫동안 정체되고 고여 있는 물을 바꾸고 정화시켜줘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주·화순은 이번 20대 총선이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이자 중요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저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열심히, 훌륭하게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예산 폭탄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지역민의 심부름꾼이자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으셨는데, 어떤 점이 공천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보시는지.

 

김종우 예비후보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나주·화순에서의 22.20% 지지율은 호남에서 순천 이정현 의원을 제외한 가장 높은 득표율이며, 이는 특정정당의 독점하에 있는 지역에서 저 김종우의 지지기반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방증이고 지역민들이 저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동조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동안 새누리당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당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근래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이전도 당의 협조를 얻어내어 보류해 놓았고 2016년도에 쌀 농가 보호를 위하여 묵은쌀사료화를 국회와 정부에 끈질기게 건의하여 채택시켰던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공천 과정에 있어서 후보자의 자질 검증과 지지기반은 중요한 요건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라 자부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김 예비후보의 강점과 정책이 있다면?

 

김종우 예비후보 : 저는 순수한 농민 운동가로 5공 정권 때 경찰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민들의 권익을 위한 수세거부와 농촌 고리채 추방운동 등을 이끌어 낸 장본인입니다.

1994년엔 쌀 개방 문제에 반대하며 전국농협조합장 최초로 삭발을 감행, 농민들을 대변했습니다.

조합장 퇴임 후에도 농업·농촌을 떠나지 않고 9만9,000㎡의 벼농사를 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농민들의 아픔과 농촌의 현실은 물론 피폐해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 대표와 청와대 당직자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약속받은 만큼 나주·화순을 전국 제일의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1조원 예산유치를 약속드리겠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구체적으로 지역정치와 중앙정치 발전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칠 계획인지?

 

김종우 예비후보 : 정치발전은 결국 틀을 깨는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된다고 지역정치, 경제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역발전이 확 달라질 것입니다. 지역갈등의 깊은 골을 걷어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반드시 패거리 정치의 틀을 깨고 분열과 지역갈등을 청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당선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고, 우리 지역발전에 이뤄낼 성과를 통해 지역갈등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나주·화순 전 지역 마을회관 방문을 월 4회이상하여 항상 민심을 가까이 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 통합의 정치를 이뤄내겠습니다.

 

나주.화순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시고, 해결방안은 갖고 계신지?

 

김종우 예비후보 : 모든 현안이 전부 시급합니다만, 광주·나주·화순의 교통 소통을 위한 전철화시대를 추진하여 호남선은 물론 전라선과 연결되는 송정-나주-화순-광주학동 구간의 도시철도를 건설하여 광주광역시의 배후도시로서 나주·화순의 지정학적 특징을 적극 활용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나주 혁신도시 내 정주환경 구축이 미흡한 상태여서 실거주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빠르게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민을 위한 읍면단위 벼 산물 수매용 건조저장시스템과 나주축산물공판장 이전방지책으로 대단위 축산물유통센터를 최대한 빨리 구축해서 실질적인 농민 권익 향상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화순은 화순전남대병원 인근 중소형병원 유치, 삼천리주변 수변공원 조성과 토요장터를 유치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야당이 강세인 지역정치상황 속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수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대책은 갖고 계신지?

 

김종우 예비후보 : 집권당이여만 가능합니다. 기존 야당 의원이 한 게 무엇이 있습니까? 이제 야당 후보로는 한계입니다. 지금 야당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실정입니다. 40년간 지역정치를 주도해 온 특정정당의 시대를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대통령의 나주혁신도시 방문시 우측에서 수행하였던 김종우 당협위원장만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반드시 예산폭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 늘 고민해 온, 준비된 후보로써 나주·화순의 발전과 농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1조원 예산 폭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새누리당 김종우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