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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기

5월 나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백 배 즐기기 Tip

by 호호^.^아줌마 2016. 4. 2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와 Convergence
- 고석만 감독이 만들어갈 친환경자원과 디자인의 융합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 총감독 고석만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5월에 나주에서 열린다. 동방의 한 구석, 작은 마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두가 놀랄만한 매우 독특하고 의미 있는 박람회로, 지금 세계적인 미술의 트렌드에 맞춰  참여 디자인을 모토로 가장 민주적인 박람회가 될 것이다.


  현대 미술은 약 40년 이상 동의어를 반복해왔다. 개념미술 아니면 설치미술, 그래서 세계 미술계는 예술은 죽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침체되어 있을 때 플럭서스 운동이 나타난다. 전위예술운동 ‘플럭서스(Fluxus)'운동에 앞장선 이가 바로 백남준 선생이다.  플럭서스 운동의 최고의 키는 쌍방향 콘텐츠로, 뉴 미디어를 이용한 쌍방향 동시 가치의 프로젝트는 당시 일방적으로 쏟아 붓기만 하던 예술계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과거의 미술은 얼마만큼 현실을, 사실을, 사물을 똑같이 재현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그런데 이 ‘컨버전스’라는 세계, ‘뉴플럭서스’가 만들어지면서 그런 양상이 바뀌어 버린다.


말하자면 인간의 문화와 기계의 문화가 같이 만나는 새로운 공간이 형성됐다. 이 새로운 공간에서는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되고, 모든 역사들이 포용 되며, 새로운 미래를 얼마든지 그려낼 수 있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공간이 만들어졌다.


나와 백남준 선생과의 관계는 선생이 나한테 유언을 남길 정도로 인연이 깊다. 이 분이 돌아가시기 1년 전에 세계 75개국의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이 분의 마지막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 피아노를 부수고 피아노 옆에 있는 페인트 통을 나한테 갖다 붓고 뭐 이런 분위기였는데 나는 단벌로 갔기 때문에 이 페인트 묻은 옷을 입고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쪽 구석에 앉아서 닦고 있었는데 큐레이터 한분이 다가와 “당신 미친 사람 아니냐. 이 옷을 벗어서 마네킹에 씌우기만 해도 몇 억짜리 작품이 될 텐데 이걸 왜 지우고 있느냐” 며 나무랐던 기억이 난다.


이런 인연이 있는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오마주해 크게 히트를 친 적이 있다. 2014년에 193개국 국무총리급 IT장관들이 부산에 모여 22일 동안 ITU정권회의를 개최하였는데, IT와 문화가 세계대회에서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는 지에 대해서 총감독을 맡아 연출하였다.


그게 바로 국립 무용단의 ‘묵향’이란 작품인데, 묵향을 통해 이른바 컨버전스, 융합무대를 개막식에서 선보였다. 그날 공연은 백남준 선생의 ‘로그인’ 이라는 작품을 오마주 한 것으로 작품을 본 많은 사람들이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예술의 기본은 소통이다.  소통은 함께 참여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소통에 새로운 개념이 더하여 지면 곧 융합인 것이다.  고급와인에는 스토리가 있듯이 융합에 스토리를 부여하면 문화가 되는 것이다.


  5월 5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전남의 무수히 많은 친환경적 자원이 디자인과 융합해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지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
 
기존 박람회의 틀을 벗어나 각 전시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스페이스텔링을 도입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선보이고자 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프레이 전남의 미래산업 제시
-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와 전화인터뷰 ‘전남의 미래산업은 친환경과 공생해야’


 

 구글선정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프레이


  오는 5월 5일 친환경 농산물의 본고장인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친환경 개념이 이제 미래산업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아 감을 깨달아 인간과 환경을 균형 있게 연결시켜주는 미래 산업을 창출해보자는 맥락에서 기획된 세계 첫 박람회다.


  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글로벌 친환경디자인의 현주소와 향후 대한민국의 친환경 디자인과 관련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프레이와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몇 년 간 한국에서 당신의 강연이 인기를 끌었는데, 당신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토마스 프레이 내가 보기에 한국은 상당히 단호하고(very determined) 모든 면에서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국가이다. 한국인들의 삶의 거의 모든 면에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문화가 스며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이라는 국가 전체가 단순히 최고가 되기 위해 달려가는 것만이 아니라, 상상할 수 있는 한 무엇이든, 그 이상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2016 세계 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개최하는 전라남도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당신의 조언은? (만약 아직 방문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첫 방문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토마스 프레이 아직까지 전라남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는 아쉽게도 갖지 못했지만, 내가 전라남도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떠올리면, 정말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생각할 때, 전라남도의 미래 산업은 환경과 공생하는 면모를 지녀야 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새로이 생산된 제품과, 그 제품의 생산에 기여한 자연 자원 기반의 교차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전라남도는 5월 나주에서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개최한다. 왜 “친환경 디자인”이 우리 삶에 있어 중요하다 생각하는지?


토마스 프레이 사람들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서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써야 했던 것이 채 100년도 안 된다. 그 때만 해도 자신의 행동이 세상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쓸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더 많은 배려가 요구된다.
우리가 반응하고, 소비하는 제품들, 그리고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제품들은 모두 그 제품에 붙어있는 가격표보다 더 큰 값을 치른 것이다. 우리가 “인간이 세상에 남기는 발자국(Human Footprint)” 전반을 얼마나 경감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보건에서부터 노화, 기근, 빈곤 등 이 모든 것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가 크게 결정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친환경 혁신을 도모하고 하나씩 실행에 옮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자신에 달려있다. 
 
다른 인터뷰나 책에서 보면, 당신은 2030년까지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한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을 준비하기 위한 조언을 준다면?


토마스 프레이 내가 2030년까지 20억개의 일자리(이는 지구상 모든 일자리의 50%에 달한다)가 사라질 것이라는 발상을 제시했을 때, 이는 파멸적이고 우울한 미래를 말해 겁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일종의 경종을 울렸다 생각해주면 좋겠다. 전 세계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얼마나 빨리 변하기 시작할지를 알아야 한다. 학계도 마찬가지다. 변화의 싸움이 코 앞에 닥쳐있다.

미래의 일자리는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대기중 증류 수집 기술(atmospheric water harvesters), 항공드론, VR(virtual reality), 자율주행 자동차, 그리고 이 외에 더 다양하게 나타날 미래 산업에서 만들어진다.
동시에, 우리가 직면한 이런 변화로 인한 도전상황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노동 수요에 맞추어 인력들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비록 그 길이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매력적인 기술과, 하나의 산업에서 그 다음 산업으로 넘어가면서 만들어지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으로 가득한 길이 될 것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토마스프레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무겐디 음리타 등 해외 유명석학을 초청하여 친환경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할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 국내 대학 및 미국·호주 유관기관 등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디자인의 완성체인 친환경건축분야 학술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만·중국·일본 등 천연염색 전문가의 전시회와, 국·내외의 다채로운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친환경디자인 산업의 전방위적 관심사를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청년들에게 비전과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계기가 될 것이다. 




해외연사들이 말하는 친환경디자인의 가치와 미래
-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답이다. -




《세계디자인기구 회장, 무겐디 K 음리타》


  지구 환경 문제를 좀 더 발전적이고 세련되게 그리고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는 없을까?  오는 5월 5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그 답일지도 모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토마스프레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무겐디 음리타 등 해외 유명석학을 초청하여 친환경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할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람회 개최 40여일을 앞두고 심포지엄에 참석할 해외연사들에게 친환경디자인의 가치와 미래를 들어본다.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무겐디 음리타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그때의 의미를 찾는다면?


(무겐디 음리타) 2015년 10월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 디자인 총회 기간 동안 열린 제 29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the International Council of Societies of Industrial Design, Icsid) 총회에 참가했었다. Icsid 회원들에게는 참 의미깊은 총회였는데, 그 회의를 통해 단체의 이름을  국제디자인기구 (the World Design Organization, WDO)로 바꾸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가진 진정한 성격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시기 광주에서 나 역시 Icsid/WDO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전라남도는 2016년 5월 나주에서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개최한다. 왜 “친환경디자인”이 우리에게 중요하다 생각하는가?


(무겐디 음리타) 행사의 이름에도 들어있는 “에코디자인(Eco-Design)” 또는 “친환경디자인(Eco-Friendly Design)”은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데 있어 더 바람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이루어내는데 있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이 UN에서 지난해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디자이너들과 문제해결경제(solution economy, ) 내에서 각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인물들, 그리고 창조적인 산업들은 친환경디자인을 앞장서 추구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 2015년 9월 25일 UN에서 발표한, 17가지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들. 빈곤타파, 굶주림 근절, 건전한 보건과 웰빙, 질좋은 교육, 양성평등, 청결한 식수 및 위생, 지구가 감당할 수 있고 청정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산업•혁신•인프라, 불평등 저감, 지속가능한 도시와 마을,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대응활동, 수중생명체 보호, 지상생명체 보호, 평화•정의•강력한 기관들, 목표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등.


* 문제해결경제(Solution Economy) :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경제모델(폴 맥밀런, “문제해결혁명”의 저자)


“친환경디자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무겐디 음리타) “지속가능성(Substantiality)”!


당신은 사회적책임디자인(socially-conscious design)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디자인은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무겐디 음리타) 나를 포함한 Icsid/WDO 회원들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의 힘을 믿는다. 디자인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득을 줄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추천한다면?


(무겐디 음리타) 디자이너들부터 생태적으로 바람직하고 사회적인 조화에 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재료와 절차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권하고 싶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입장권 하나로 전남 관광지 Free Pass
- 전라남도 관광지 10~50% 할인, 무료입장까지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전남농업기술원 및 빛가람혁신도시)로 전 세계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 동안의 행사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개최지역인 나주의 명물, ‘천연염색’과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전수천 작가’의 작품이 박람회장 입구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고, 가족공원과 친환경터널을 지나 7개의 주제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전시공간은 1회용 텐트 사용을 최소화하여 기존의 시설물을 재활용, 재디자인했다는 점에서 “친환경디자인”의 명성에 걸맞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타 박람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진이 연출하는 “주제공연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은 야외공연의 형태로 배우와 관객이 호흡하는 쌍방향 뮤지컬로 꾸며지고 5월 15일에는 공군 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박람회장 하늘을 수 놓는다.


  그 밖에 영유아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모여라딩동댕의 번개맨과 디자인스쿨, 청년과 성인에게 선사할 점프, 난타, 비밥, 사랑하면 춤을 춰라, 팡쇼 등 8가지 원조공연팀의 퍼포먼스가 박람회 기간에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지역민을 막론하고 수도권 이 외 타지역 관람객의 호응도 뜨겁다.


  박람회 입장권은 성인권 기준 1만원, 가족(4인)권 2만원이며 4월말까지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 입장권만 가지고 있다면 개최지인 나주와 담양, 곡성 등 22개 시군의 유명관광지들을 50%까지 심지어 무료입장까지 가능해 전라남도 이외의 지역에서 박람회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은 당일치기, 1박 2일, 2박 3일 코스를 계획하는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박람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나주시 일원(전남 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열리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에서 가능하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이젠 홍보탑도 디자인 시대
- 홍보탑에 대한 지자체, 기업 등 관심 높아 지원요청 쇄도


 


《친환경디자인박람회 홍보탑 - 송정역》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오는 5월 5일 개막하는 박람회 홍보용으로 제작 설치한 홍보탑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 일자형 홍보탑이 아닌, 개선문 모양에 한쪽 기둥을 4개의 사각형 블럭으로 제작한 형태로, 사각형 블록에는 박람회의 주요 전시관과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박람회 대표 볼거리 ▲7개의 주제전시관 ▲빛과 바람의 울림길  ▲난타, 비밥, 점프 등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국내외 유명 석학과 함께 하는 국제학술행사 ▲세계 최초 퍼펫가든 뮤지컬-하늘정원 등을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탑에 대한 기업체와 지자체의 관심도가 높아서 남평농협, 강진군청, 담양군청에서 협찬 지원을 확정하였고 추가적인 협찬 지원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조직위에서 밝혔다.


현재 홍보탑이 설치된 곳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나주 혁신도시, 전남도청 앞 사거리, 광주 송정역 등에 설치되어 있다.


유영관 사무국장은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이미지에 걸맞은 홍보탑을 설치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작품이다. 전단지로 버려지는 종이 낭비를  최소화 하면서 박람회 정보를 최대한 노출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탑이다.


실제 홍보탑이 설치된 장소는 일일 교통량이 2만대 이상으로 이를 전단지 홍보로 계산했을 때 약 60만장 이상의 전단지의 절감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종이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박람회 문화행사, 공연일정, 각 관 소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콘 플렛폼’을 추진하고 있어 ‘종이 없는 박람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시가 후원한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5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친환경디자인박람회 마스코트 베너》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호흡하는 큐브’관심
- 세계적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 재능기부


오는 5월 5일부터 25일간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나주시일원(전남농업기술원 및 빛가람혁신도시)에서 개최되는데 특히 눈길이 가는 핵심 콘텐츠가 준비된다.


박람회장 곳곳이 친환경디자인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공간이 마련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박람회장 ‘쪽빛 바다의길’이라는 테마로 조성되는데, 친환경  디자인의 대표사례인 천연염색을 활용한 거대 설치작품이 친환경디자인의 세계로의 진입을 알리게 되고, 6,680평방미터의 거대 공간에 수 백 개의 천연염색 장막들이 남도의   쪽빛 바닷길과 홍해의 기적을 모티브로 아름답게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상징조형물이기도 한 ‘호흡하는 큐브’는 세계적인 작가 전수천(현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 교수)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박람회장 입구인 ‘쪽빛 바닷길’에 설치돼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수천 작가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한국국적 작가로는 최초로 특별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뒤 상파울로 비엔날레, 헌팅턴 갤러리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등 주요국제전시에 잇달아 초대된 바 있는 전북 정읍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다.


전 작가가 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위해 2개월에 걸쳐 특별 제작한 거대 큐브 작품은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작품으로 작품크기는 210×210×245㎝에 이르고, 전남의 천일염을 사용해 제작되는데 소금은 환경과 생명 원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조적 생명체로서 순수의 결정체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어서 이번 박람회의 목적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또한 작품주변에는 청보리 밭이 있어 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박람회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 나주시티투어(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

 

- 일 자 : 2016. 5. 5. ~ 5. 29.(25일간) ※ 박람회기간 매일 1회

- 탑승지 : 박람회장 매표소 앞(13:30~ 17:55)

- 코 스

 

평일(월~금) : 박람회장(기착지) ⇒ 한국전력(파빌리온) ⇒ 황포돛배 ⇒ 나주읍성권 ⇒ 박람회장(종착지)

 

주말(토,일,휴일) : 박람회장(기착지) ⇒ 황포돛배 ⇒ 국립나주박물관⇒ 나주읍성권 ⇒ 박람회장(종착지)

 

- 요 금 : 일반 2,000원 / 초등미만, 65세이상, 유공자, 장애인 등 1,000원

- 예 약 : 온라인사전예매, 현지예매 병행

 

※ 온라인 http://www.kumhoaround.com

 

 

 

 

 

 

5월, 어린이에게 최고 선물은 나주!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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