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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기152

봄이 오는 길목...노안 미나리꽝 봄이 오는 미나리꽝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미나리꽝에서 어머니들이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네요. 얼마나 추우실꼬... 하지만 푸릇푸릇 싱싱한 봄미나리가 입안가득 봄향을 가져다 주겠죠? <나주시 기획홍보실 조경수 씨 촬영> 2009. 2. 12.
산포 호혜원 흑염소 가족 2009년 2월 11일 봄날씨. 산포 호혜원 취재를 다녀오는 길인데 아직 움트지 않은 배나무 과수원에 흑염소 몇 가족이 봄나들이를 나왔나봅니다.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들이대자 "웬 이방인이냐?"며 우르르 도망갑니다. 하지만 저들도 내가 궁금했던지 멈춰서서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그 상황에서 아마도 .. 2009. 2. 12.
[스크랩] 나주의 설경 아주 너를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펑펑 눈이 오는 밤이었다. 돌아서는 모퉁이마다 내 자욱 소리는 나를 따라 오고 너는 내 중심에서 눈의 것으로 환원하고 있었다. 너는 아주 떠나버렸기에 그러기에 고이 들을 수 있는 내 스스로의 자욱 소리였지만 내가 남기고 온 발자국은 이내 묻혀 갔으리라. 펑.. 2009. 1. 24.
[스크랩] 영산강에서..구부러진 길일지라도! 곧은 길보다 구부러진 길이 더 아름답다. 구부러진 길의 끝에는 옛다리가.. 영산강가로 나있는 농로.. 논을 갈아엎은 곳이라 먹잇감이 많아서 일까.. 논가에 해오라기들이 서있다. 지그재그로 나있는 논둑 사이로 일하는 농부가 보인다 대비..녹색,흙,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나주대교 옛날.. 200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