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호 임제8

백호 임제와 설홍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무어별(無語別)’ 무어별(無語別) 十五越溪女 (십오월계녀) 羞人無語別 (수인무어별) 歸來掩重門 (귀래엄중문) 泣向梨花月 (읍향이화월) 열다섯 살의 아리따운 아가씨 사람이 부끄러워 말도 못 하고 이별했네. 돌아와 겹문을 닫아걸고는 배꽃처럼 하얀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 설홍, 그녀와의 만남! 사랑은 우연을 가장.. 2009. 10. 8.
건듯건듯 떠나는 봄날 한시 세 편과 노래 규원(閨怨) 임제(林悌) 十五越溪女(십오월계녀) : 열다섯 살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수인무어별) : 남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임 떠나보냈네 歸來掩重門(귀래엄중문) : 돌아와 덧문 닫아걸고는 泣向梨花月(읍향이화월) : 달 아래 배꽃 보고는 흐느꼈다네 정과정(鄭瓜亭) 이제현 憶君無日不霑衣(억군.. 2009. 4. 17.
달 뜨면 가오리다...다시면 회진리 김현임 畔佳에서 달 뜨면 가오리다 2009. 4. 8.(음력 삼월 열삳날) 다시면 회진리 김현임 畔佳에서 삭주에는 좋은 술이 많기도 하구나. 경치 좋은 자리에 누룩냄새 향긋하고 먼 길 목마름에 야인에게 술 한잔을 바라노니 거문고에 아름다운 미인. 백호 임제(白湖 林悌, 1549~1587) 다시면 회진리 백호 임제 기념관이 바로 옆에.. 2009. 4. 8.
수필가 김현임 씨 허균문학상 수상 수필가 김현임 씨 허균문학상 수상 백호 임제 시혼(詩魂) 따라 다시면 회진 정착 문학인생의 유일한 목표 ‘백호문학의 전도자’ <나주뉴스> 여성칼럼 집필자인 수필가 김현임(53.다시면 회진리)씨가 국제문화예술협회와 황희문화재단에서 공동주관한 제21회 허균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200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