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주체, 국민 봉사자로서 공무원”
공무원노조 출범7주년, 노동자로서 권리·의무 ‘다짐’
시민과 더불어 사는 나주 ‘초여름밤의 콘서트’ 성황
전국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지부장 장치민)가 출범 7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기념식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초여름밤의 콘서트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노조는 나주시 성북동 동점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50년 공무원 역사 속에서 행정의 주체요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사 앞에 부끄럼 없는 공무원노동자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장치민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무원노동자의 이름으로 공직사회 내부로부터 개혁과 변화로써 믿음이 있는 조직을 건설하고, 나아가 일하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나라는 만들어 가는 민주세력의 새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자랑스러운 조합원으로 선정된 최수영(동강면 근무)씨와 장동식(문평면 근무)씨를 시상하는 한편,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함께 근무하고 싶은 부서장으로 선정된 문화관광과 김오재 과장과 김용대 이창동장에게도 각각 상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 주관으로 열린 초여름밤의 콘서트는 18인조 밴드로 구성된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국내유일의 팝 전문 여성중창단, 전속가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공산면 화훼단지사건과 관련 직무정지 중인 신정훈 시장이 참석, 축사를 해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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