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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새해 좋아지는 것도 있군요

by 호호^.^아줌마 2010. 2. 1.

 

경로당 난방비 월 30만원 추가 지원 

전남도, 정부에 건의 116억 긴급 확보 

나주 536곳 5개월분 150만원 더 지원

 

◇ 올해 전남도내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가 월 30만원씩 추가로 지급된다.<사진은 체조로 건강 다지는 동강면 월량1구 옥동마을경로당 어르신들 모습>

 

최근 계속되는 한파 속에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로당에 난방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정부에 긴급 요청한 경로당 난방비 추가지원금 5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여기에 도비와 시군비 58억원을 추가 부담해 각 경로당에 월 30만원씩 5개월치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지역 536개 경로당도 그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나주시는 경로당 면적에 따라 30㎡ 미만은 40만원, 30~50㎡ 45만원, 50㎡이상은 50만원씩 지급해 왔으나 올해 150만원씩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남도에서 배정된 예산액이 지난 2008년도 말 경로당 개수를 기준으로 총 509곳만 예산을 지원받음에 따라 나머지 27개소에 대한 지원은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경로당 난방비 추가지원으로 그동안 부족한 난방비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했던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권발급, 이젠 참 쉽죠잉~”

나주시 여권발급 개시 25일 현재 354명 

목요일 오후 6~8시 야간접수 및 교부도

 

올해부터 전자여권이 도입됨에 따라 나주에서 접수와 신청이 가능하고 원하는 곳에서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주시는 지난해까지 전라남도에서 발급하던 여권업무를 올해부터 나주시에서도 시행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지문대조 확인이 의무화되면서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또한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여권수령 우편택배제’를 통해 여권을 찾기 위해 민원실을 한 번 더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현재 354명이 나주시에서 여권 발급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