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 영산강둔치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작은딸 조은산
4월 4일 제4회 영산강마라톤대회 “함께 뛸까요?”
영산강둔치 유채꽃 황금물결 속 4월 17일 영산강자전거대회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4회 영산강마라톤대회가 4월 4일 나주 영산포 영산강 둔치와 동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월 4일 오전10시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을 출발해서 송월동 종합스포츠타운을 거쳐 시내구간을 통과한 뒤 나주대교를 거쳐 강변우회도로를 달리는 하프코스 (21.0975km)와 둔치체육공원과 강변우회도로에서 펼쳐지는 10km, 5km 코스 등 모두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3월 15일까지 인터넷(http://영산강마라톤.kr)과 팩스(061-331-8116)로 실시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15명 이상을 선정해 해외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프코스 남자 1~3등, 여자 1등에게는 자동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나머지 11명은 104등까지의 골인한 마라토너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이와 함께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열리는 제2회 영산강자전거대회도 시내 구간 자전거 대행진, MTB(도로)대회와 자전거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4월 9일까지 인터넷(http://www.bikelife.or.kr)과 팩스(02-420-5431)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제3회 영산강마라톤대회는 나주시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개인 및 단체 등 3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룬바 있다.
특히, 올해는 영산강 하천부지 및 동섬 일대 42㏊(12만여평)에 조성된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루는 가운데 홍어축제와 배꽃·유채꽃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잇달아 열려 4월 영산강의 봄은 미치도록 아름다운 추억의 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같은 영산강변의 풍경은 오는 2012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영산강살리기 사업이 끝날즈음 사라지게 돼 어쩌면 올해 대회가 유채꽃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영산강 일대에 유채씨를 파종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이번 대회를 준비해오고 있다.
◇영산강변 유채꽃을 배경으로 조은강산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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