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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민주당 나주시장·도의원 후보 '국민참여경선'

by 호호^.^아줌마 2010. 4. 5.

◇민주당 나주시장과 전남도의원 후보 공천방식이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나주시장·도의원 후보 국민참여경선

전남도당 상무위,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 50%씩 반영키로


민주당 나주시장과 전남도의원 후보 공천방식이 결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회(위원장 김효석)는 지난 2일 나주지역의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했다.

 

국민참여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과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통해 국민 700명 이상, 당원 200명 이상의 유효 응답 샘플을 채취해 국민과 당원 각각 50%의 비율로 반영하며 당원과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득표율을 산출한다.

 

이번 경선은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 관리하고 여론조사기관 선정, 국민과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위한 선거인 명부작성, 열람 등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칙에 따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나주시장 후보 경선은 강인규 현 나주시의장과 이길선 전 나주시의장, 임성훈 전 경기도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3명이 치르게 된다.

또 제1선거구 도의원 경선은 이기병 현 도의원과 김재억 전 동신대총학생회장이, 제2선거구 도의원 경선은 김용갑 전 영산강라이온스클럽회장과, 김옥기 나주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등 4명이 경선에 참여한다.

 

시의원 후보는 당헌 제89조 2항에 따라 기초의원 정수에 맞춰 단수로 추천돼 ▲가선거구 김세곤(노안), 김종운(금천), 김창선(남평) 후보 ▲나선거구 강정숙(금남), 김덕중(성북), 정광연(송월), 임성환(다시) ▲다선거구 김철수(세지), 홍을석(봉황) 장행준(영산포) ▲라선거구 김복남(왕곡), 이광석(공산) 후보 등이 확정됐다.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는 이번 경선방식과 관련해 “이번 국민참여경선은 시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돌려줌으로써 가장 민심에 부합되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정, 경선탈락자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본 선거에서의 경쟁력을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