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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동신대 천민우 교수 & 유기농업기사 나윤정 씨 & 일본국비유학생 백인혜 양

by 호호^.^아줌마 2010. 8. 26.

 

동신대 천민우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의과학 분야 마르퀴스 후즈 후 2011년판 등재 확정


동신대학교 병원의료학과 천민우(34세)교수가 세계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28th)에 등재된다.

 

천 교수는 의학박사와 공학박사 등 박사학위를 2개 보유한 의과학자로서, 의학적 치료에 공학적 원리를 적용하는 의과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인공장기 중 인공 간 개발에 몰두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인공간에 줄기세포를 동시 배양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광주 광산업과 연계하여 인체 치료에 빛을 적용하는 광의학 및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학문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로부터 학술상과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구 관련분야 특허를 비롯해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인명사전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1899년 첫 발간 이래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업적을 지닌 지도자를 선정해 그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천 교수는 “앞으로 의과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신대학교 병원의료학과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직 공무원 유기농업기사 합격 ‘눈길’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나윤정 씨, 유기농업 농업인에 기술지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노안농업인상담소 나윤정 소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유기농 최고 전문가 자격인 유기농업기사(1급)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유기농업기사 전문자격시험은 유기농의 기본인 땅심을 살리기 위한 토양학, 작목별로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학, 유기농산물을 생산·가공·판매하는 유기농업개론, 유기식품 가공 유통론, 유기농업 법규 등 5과목이다.

 

나 씨는 이번 유기농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현장에서 유기농업기술을 지원하게 됐다.

 

 

 

 

동신대 백인혜 학생 일본 국비장학생 선발

 

학비․생활비 일체 지원 받고 1년간 동경외국어대 유학


동신대학교 관광일본어학과에 재학중인 백인혜(4학년)씨가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원을 받는 일본어․일본문화 연수 국비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백 씨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일본 동경외국어대학교에서 수학하면서 일본 정부로부터 학비와 왕복 항공료 외에 매월 약 13만엔(연간 약 2천 160만원)의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백 씨는 군산중앙여고에 다니던 지난 2006년, 동신대학교가 개최한 제1회 전국일본어구연동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연으로 동신대학교에 입학했으며, 학과 수업과 방과 후 수업 등으로 실력을 쌓아 올해 전국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고 지원한 학생들과 경쟁해 국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백 씨는 “일본어 공부가 재미있어서 대학 입학하기 전에 혼자 독학으로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 자격증을 땄었다”면서 “동신대에 다니면서 누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6개월간 일본 모모야마학원대학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학과에서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던 것이 이번 국비 장학생 선발에 크게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소개했다.


백 씨는 또 “선발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1지망으로 지원한 동경외대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 일본에서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동신대학교와 대한민국 젊은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피력했다.


백 씨의 지도교수인 김정구 교수는 “백 씨가 통역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이었는데, 이번 유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