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의회 김덕중 의장이 최근 잇달아 강연을 통해 의회와 시민사회의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7일 나주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모습>
김덕중 의장 잇단 지방자치 강연 ‘눈길’
노인대학 이어 7일 나주고 학생들 대상으로
나주시의회 김덕중 의장이 최근 잇달아 지방자치와 관련 강연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달 30일 나주노인대학에서 지방자치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나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나주고 1학년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위하여 사는 내가 되자’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의장은 나주시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은 “살기 좋은 고장 나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나주를 아끼고 사랑하며 나주시와 시의회에 대해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 유권자로서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1969년 이 학교 17회 졸업생이기도 한 김 의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주춧돌을 놓아가는 청소년기를 보낼 것을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지난달 30일 나주노인대학에서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심부름꾼으로 뽑아준 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어야 잘한 일에 대해서는 격려를,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채찍을 보낼 수 있다”며 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채찍질 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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