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내 농수산식품연수원 건축허가
이전기관 15곳 중 9곳 완료, 조성사업 탄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 빛가람도시로 이전하는 대상 공공기관 중 농수산식품연수원의 건축허가가 15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15개 기관 중 농수산식품연수원을 비롯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전파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9개 기관이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 4월 착공해 현재 건축중이다.
농수산식품연수원은 7만1천185㎡부지에 연면적 1만3천70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농수산식품연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소속공무원, 농수산식품분야 직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의 배양 및 관련 민간종사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연간 21,000명이 교육을 받는다.
'잘사는 농어촌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농어업인을 교육․훈련하는 농수산식품분야 대표 교육기관으로 우수 인적자원 양성에 따른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소득 농수산업 육성과 국제적 식품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최대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가 10월 초 착공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전KDN 등이 하반기 줄줄이 청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40%이상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제 적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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