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나주시 새해살림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에 집중

by 호호^.^아줌마 2012. 11. 27.

 

 

 

 

 

 

 

 

 

 

 

 

 

 

 

 

 

 

 

 

 

◊ 임성훈 나주시장은 지난 22일 나주시의회에 출석해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나주시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나주시 새해살림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에 집중

 

새해예산 4,423억원(4%↑) 일반회계 3,792억원, 특별회계 632억원

임성훈 시장 “시민복지·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이어가는 새해” 밝혀

 

나주시가 2013년도 새해 시정방향을 ‘체계적인 맞춤형 투자유치 실현’을 첫 과제로 꼽고 기업유치와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지난 22일 나주시의회 제16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시장은 “최근 기업유치 전반에 면밀한 진단과 개선을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며 “투자유치 대상기업의 재무상황, 투자계획과 의욕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산단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에 대해 조성공사와 기반시설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분양 및 관련 기업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영산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나주관광의 중심에 영산강을 두고 중세문화권인 나주권역, 근대문화권인 영산포권역, 고대문화권인 반남·다시권역으로 구분하고 원도심은 목(牧)문화와 영산강을 연계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월 혁신도시 첫 아파트 청약에서 이전기관 임직원의 청약률이 25%에 지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교육여건 조성과 특화병원, 명품 프리미엄 쇼핑센터 등을 유치해 나주혁신도시를 광주전남 광역경제권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밖에도 임 시장은 고소득·친환경·유통체계 개선에 중점을 둔 농업시책,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정책,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노령인구에 대비한 복지시책 등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이에 따른 새해 나주시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4천423억원으로 올해 예산 보다 4%(171억)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3% 늘어난 3천792억원,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과 특별회계를 포함한 15개 사업에 15.9% 늘어난 632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복지 시책 925억원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고품질 일자리 창출 94억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및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 93억원 ▲지역발전과 SOC 구축 472억원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217억원 ▲첨단농업 육성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571억원 등이다.

 

임 시장은 시정연설 말미에 “우리시 고용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고, 지난 20여년간 감소하던 인구도 올해 들어 감소세가 크게 둔화되는 등 지역전체가 선순환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집행부가 계획한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