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시초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성과평가에서 다시초등학교가 2012년도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됐다.

 

 

나주 다시초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전남지역 67개 초·중학교 대상 2012년 성과평가에서

초·중·지역아동센터 등과 ‘샛골어깨동무교육벨트’ 운영

 

나주시 다시초등학교(교장 공영휴)가 ‘2012년 농어촌 연중돌봄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시초등학교 공영휴 교장은 지난 1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다시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공동협력 프로그램 운영 참여율, 기초학력신장·심리정서발달·사회문화적 소양증진·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 운영 적절성과 돌봄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특성화 정도 등 25개 지표 모두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이 부진한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여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시켜 나가는 사업.

 

다시초등학교는 ‘녹색환경에서 배우고 가르치는데 부족함이 없는 학교 조성’ 과 ‘스스로·어울림·자기다움을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 교육 활동 운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다시초·다시중·지역아동센터·예능단체의 연계로 ‘샛골 어깨동무 교육벨트’를 운영해 락 밴드, 모듬북, 바이올린 등 학생들의 지속적인 특기신장을 도왔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곡들을 몸으로 표현하기, 월 2곡의 동요를 선정해 부르는 등 맑고 밝은 동요가 흐르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다시초등학교는 ‘2012 전남교육박람회’에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 동아리 발표를 하였고, ‘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2 전남학생동아리 한마당’에서는 모듬북 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는 등 수많은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지난 한해 주요 일간지와 교육 신문, KBS TV 등 25회 이상의 언론보도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공영휴 교장은 “올해의 결실을 바탕으로 2013년 학교교육과정 계획 및 연중돌봄학교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가득한 학교, 돌아오고 찾아오는 농촌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